당뇨병은 고혈당이 특징인 만성 대사질환으로 우리나라에 서는 평균수명의 증가와 함께 만성 합병증이 증가하면서 국 가적인 보건문제가 되고 있다[1]. 고혈당이 발생하는 기전으 로는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분비가 감소하거나 인슐린이 주로 작용하는… Click to show full abstract
당뇨병은 고혈당이 특징인 만성 대사질환으로 우리나라에 서는 평균수명의 증가와 함께 만성 합병증이 증가하면서 국 가적인 보건문제가 되고 있다[1]. 고혈당이 발생하는 기전으 로는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분비가 감소하거나 인슐린이 주로 작용하는 조직에서 인슐린의 효과가 떨어지는 인슐린 저항성이 중요하게 여겨져 왔다. 그렇지만 당뇨병의 병태생 리에 대한 많은 연구 결과에 의해 이 전부터 알려진 것 외에 도 인크레틴 효과의 감소, 글루카곤 분비 증가, 뇌 신경전달 물질의 기능이상, 콩팥에서 여과된 포도당 흡수 증가 등이 고혈당 발생과 관련한 새로운 기전으로 밝혀졌다[2].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중요한 사망원인은 심근경색증이 나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질환이며 당뇨병 환자에게서 이런 심혈관질환 발생률은 정상인에 비해 2-4배 정도 높다[3]. 1921년에 당뇨병 치료제로 인슐린이 처음 개발된 이후에 현 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당뇨병 치료제는 고혈당을 정상 혈당으로 낮출 목적으로 처방하고 있다. 당뇨병 치료에 있어서 이런 혈당 중심적인 접근법으로 치료한 대규모 임상 연구(VADT [Veterans Affairs Diabetes Trial], ACCORD [Action to Control Cardiovascular Risk in Diabetes], ADVANCE [Action in Diabetes and Vascular Disease: Preterax and Diamicron Modified Release Controlled Evaluation] 등) 결과는 미세혈관합병증 예방에는 일정한 효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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